대전시 13일 시상식 개최
제2회 대덕밸리하이테크 창업경진대회에서 씨지케이(주)가 대상을 차지하는 등 7개 신생기업과 5명의 예비창업자가 이 대회 입상기업 및 입상자로 선정됐다.
우수 신기술을 갖춘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의 발굴을 통해 창업활동을 장려하고 선도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대전시가 주관하고 대전전략산업기획단이 주관한 이 대회에는 모두 81개 업체 및 개인이 신청, 전문평가기관의 평가를 거쳐 이같이 확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magic기술을 이용한 신약개발’을 출품한 대전바이오벤처타운 입주업체 씨지케이(대표 김진환)에게 돌아갔으며 금상에는 예비창업부의 김영철씨(광 경화성 첩착성 소재의 제조)와 신생기업 바이오큐어팜(서방형 인터페론-알파 2b)이 차지했다.
은상에는 예비창업부의 박경배씨(영구자석을 이용한 자화 활성수 제조장치)와 한승호씨(천연항암제 원료의 추출), 신생기업 아이소텍(레이저채혈방식 혈당 측정기)과 메디오스(금형에 의한 콘텍트렌즈 무인자동 생산) 등이 각각 선정됐다.
이밖에 예비창업부의 정진수씨와 김학용·김원대씨, 신행기업부의 하이젠·넥스컴스·그리드원 등이 각각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수상기업 및 예비창업자에게는 입상상장과 함께 대전시, 대전전략산업기획을 비롯해 경진대회 주관 및 참여기관으로부터 자금 및 입주공간, 시제품제각, 교육, 디자인, 컨설팅, 국내외 마케팅 등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대전시는 오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상식을 갖고 13·14일 이틀동안 1층 로비에서 성과물 전시회를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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