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5월중 대전·충남지역 기업자금사정 조사결과’에 따르면 기업 자금사정 BSI는 전월 87에서 85로 소폭 낮아졌다.
6월 자금 사정 전망 BSI도 전월의 94에서 86으로 크게 하락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이 경공업과 중화학 모두 하락해 전월(90)보다 하락한 86을 기록했으며 비제조업은 건설업과 도소매업을 중심으로 전월(83)보다 상승한 85를 기록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은 전월과 동일한 90을 기록한 반면, 중소기업은 85로 전월(87)보다 소폭하락했다.
자금조달사정 BSI는 전월(88)과 비슷한 87을 기록한 가운데 제조업은 87로 전월(92)보다 다소 악화된 반면 비제조업은 전월(83)보다 개선된 87을 기록했다.
기업의 자금수요 악화에 따라 외부자금수요 BSIS는 전월(117)과 비슷한 118을 기록했으며, 6월 외부자금수요전망 BSI도 전월의 116에서 118로 소폭 상승했다.
자금조달사정 BSI는 87로 전월(88)과 비슷했으나 6월 자금조달사정전망 BSI는 전월의 95에서 89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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