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과 사람들’이란 제목으로 첫 발간된 이 책에는 알아두면 유익한 소송절차, 민사·형사·가사재판, 파산·경매에 관한 이야기 등 법률적인 부분이 상세하게 담겨있다.
또 법정단상과 생활단상에서는 판사와 직원 등 법원 구성원들이 평소 어떤 생각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솔직담백한 내용으로 짜여져 있다.
260쪽 분량의 법원장 칼럼 등 60여편의 글이 실려있는 이 책은 그 동안 법원 홈페이지에 실린 글과 최근 국민들의 관심을 끌었던 사법부의 주요 현안에 대한 글들을 엮은 것으로 사법부와 국민들간의 소통, 법의식 고양을 발간취지로 삼은 것이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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