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은 재천(在天)이란 말이 무색할 정도로, 여기서만 보더라도 인명은 즉, 사람에 달려있지 않나 싶다. 이처럼 심폐소생술은 당장에 죽어 가는 사람도 살릴 수 있는 유용한 기술이다.
심장정지 후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처치할 경우 소생률이 75%이상이 된다고 하니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일선 소방서에서는 이 심폐소생 처치기술을 전 주민에게 보급하고자 출장교육부터 각종 행사장까지도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소방방재청 개청 2주년을 맞아 5일부터 1주간을 심폐소생술 체험주간으로 운영하고 시민에게 응급처치술을 확대 보급한다. 사랑하는 내 가족과 나를 필요로 하는 이들을 위해 반드시 연습하고 익혀두자. 인명은 재인(在人)이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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