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목동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지구의 기반시설부담금 면제 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목동1구역 재개발사업 조합은 1일부터 한 달간 대전 중구청 도시개발과에서 ‘사업시행인가 관련서류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7월부터 시행되는 ‘기반시설부담금에 관한 법률’에 따라 7월 12일 이후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개발 사업지구는 기반시설부담금을 부담해야 한다. 이에 따라 목동1구역 재개발사업 ‘주민공람’이 완료되면 사업시행인가를 7월 초에 받을 수 있어 기반시설부담금 해당 지구에서 제외될 수 있다.
조합 관계자는 “이달 중 주민공람이 완료되기 때문에 7월 초 사업시행인가를 받는 것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며 “향후 재개발 사업이 완료되는 시점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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