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동호인의 큰 잔치인 제2회 잇츠대전배 전국동호인배구대회가 2일 오후 1시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3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대전배구협회(회장 이규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장년부, 일반1부, 대학부, 여성부대항 5개 부에 전국 98개 팀 15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이 대회 하이라이트인 우승 5개 팀에게는 100만원의 상금과 상장, 우승컵이, 준우승(5개팀)에게는 상금 80만원과 상장, 준우승컵, 3위(10개팀)는 상금 50만원과 상장이 각각 주어진다.
이밖에 개인상, 최우수상, 공격상, 세터상, 지도자상, 심판상 등도 마련됐다.
이 회장은 “전국동호인대회가 올해로 2회째를 맞은 만큼 동호인들의 기량도 매우 높아졌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람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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