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지역의 농공단지수가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중소기업진흥공단 대전.충남지역 본부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충남지역의 농공단지 수는 모두 71개로 조성면적이 1028만1000㎡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충남지역의 경우 국내 농공단지면적의 4분의 1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충남지역 다음으로는 경남(55개, 657만9000㎡), 경북(54개, 879만5000㎡) 전남(41개, 621만3000㎡)이 각각 뒤를 이었다.
중진공 대전.충남지역 본부 관계자는 “지역의 농공단지의 경우 농촌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와 함께 수도권 기업들의 이전 시 지역에서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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