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향토인]56. 보령 <교육계>

[신향토인]56. 보령 <교육계>

‘산교육’ 솔선… 미래인재 양성 온힘

  • 승인 2006-05-31 00:00
  • 보령=오광연 기자보령=오광연 기자
보령은 역사적으로 조선시대 서해안의 요충지(충청 수군절도사영 설치 500년간)였고, 중국과의 교역에도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충남 서부권에 위치해 육상·해상교통 중심지로 해양관광산업(대천·무창포해수욕장)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보령출신 교육자들은 전국 각지에서 교육인으로서의 긍지를 높이고, 산교육의 일꾼으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더욱이 보령인들은 상호유대를 돈독히 하면서 밝은 미래건설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고향지킴이와 출향인사가 함께 지역사회 역량강화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편집자 주>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正道실천 ‘앞장’
출향인사.고향지킴이 상호유대… 지역발전 일익


김창순(60·현 보령교육청 교육장)씨는 공주교육대학, 충남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신평초 교사를 시작으로 봉성초·신탄진초·와동초·소정초·연흥초·교동초 교사, 삼선초·전동초 교감을 거쳐 서산교육청 장학사, 충남교육청 교육연구사, 충남교육청 장학사, 금석초·연봉초 교장, 충남교육청 장학관을 역임하고 국무총리 표창 등을 수상했다.

이종관(74)씨는 대전사범부설 초등교원 양성소를 졸업했으며 미산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대남초·대농초·장항 중앙초·장항중·강경상고·대전고·대전여고 교사를 거쳐 충남교육청 장학사, 충남고·공주고 교감, 운산고 교장, 연기교육청 학무과장, 충남교육청 사회체육과장, 보령교육청 교육장, 충남교육청 중등교육국장을 역임했다. 또 국민훈장 모란장을 수상하는 등 넓고 높게 보는 큰 교육을 바탕으로 다지며 가는 교육활동을 실천해 왔다.

소진근(73·전 보령교육청 교육장)씨는 공주사범대학 수학과를 졸업 후 익산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주산중·대천중·충남여중·공주여중 교사, 한산중·금산여중 교감, 예산교육청 장학사, 충남교육연구원 교육연구사, 광천여중 교장, 연기교육청 학무과장, 보령교육청 교육장, 대천고등학교 교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상했으며 가시적인 실적 보다는 교육의 본질에 중점을 둔 교육행정을 펼쳤다는 평을 받고 있다.

방효준(71·전 보령교육청 학무과장)씨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한 뒤 이평초·황교초·대천초·청룡초 교사, 월전초·청파초·한내초·청라초 교감을 거쳐 홍성교육청, 보령교육청 장학사, 대농초, 웅천초, 오천초, 대천초, 대창초 교장, 서천교육청, 보령교육청 학무과장 등을 역임했다.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합리적인 사고를 통한 교육과정을 강조했다.

김광환(70·전 보령교육청 학무과장)씨는 공주사범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웅천초·대천초 교사를 거쳐 창미초·대창초·남포초·수곡초 교감을 거쳤으며 보령교육청 장학사, 미산초·대창초·한내초 교장, 홍성교육청·서천교육청 학무과장 등을 역임하고,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특히 문제제기를 통한 교육 현안과제 해결에 온힘을 썼다.

오치정(69·전 대천초 교장)씨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 청룡초 교사를 시작으로 웅천초·교성초·청파초 교사를 거쳐 관당초·청파초·대천초 교감, 보령교육청 장학사, 명덕초·주산초·대천초 교장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다. 항상 정도에 어긋나지 않는 교육을 강조했다.

이상원(67·전 아산교육청 교육장)씨는 공주사범학교를 졸업하고 청룡초 교사를 시작으로 천북초·대남초·주포초·대천초 교사, 화암초·청룡초 교감, 보령교육청 장학사, 교성초 교장, 서천교육청 학무과장, 아산교육청 교육장, 대남초 교장을 역임했다.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으며 쾌적한 학교환경 조성에 앞장서 온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임남순(66·전 아산교육청 교육장)씨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 주포초 교사를 시작으로 주산초·미산초·청룡초·대남초 교사를 거쳐 교성초·웅천초·성주초 교감, 보령교육청 장학사, 학성초·주포초·대천초 교장, 충남교육연수원 교육연구관, 보령교육청 학무과장, 아산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황조근정훈장을 수상 했으며 교사의 연구풍토 바탕을 마련하고 도덕교육에 앞장섰다.

장광순(66·전 보령교육청 교육장)씨는 공주사대 화학과 졸업 후 대흥중·고 교사를 시작으로 주산중·고등학교, 대천중·고등학교, 대전고등학교 교사, 당진·보령·충남교육청 장학사, 대천고 교장, 보령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했고 홍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등 우리고장의 환경을 보전하기 위하여 ‘1산 1하천 가꾸기’에 앞장섰다.

신동호(65·전 대관초등학교 교장)씨는 한국방송통신대학을 졸업, 관창초·대천초·한내초·창미초·성주초 교사를 거쳐 오천초 교감, 홍성교육청·보령교육청 장학사, 낙동초·청소초·대관초 교장을 역임하고, 황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특히 기초학력을 바탕으로 한 학력신장에 힘을 썼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영하(64·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씨는 공주사범대학 생물과, 공주대학교 교육대학원을 졸업했다. 주포초·대남초·대천여고·대천고 교사를 거쳐 서천교육청·보령교육청 장학사, 대천고 교감, 화성중·대천수산고 교장, 예산교육청 학무과장, 보령교육청 교육장,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을 역임했다. 민주시민의 자질 함양을 위한 인성교육과 창의성 교육에 힘을 써온 것으로 평가가 높다.

황의성(64·전 보령교육청 교육장)씨는 공주교육대학 졸업 후 웅천초등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황교초·교성초 교감, 보령교육청 장학사, 천북초·월전초 교장, 보령교육청 교육장을 역임했다. 또한 만세보령 대상, 황조근정훈장 수상 경력이 있으며 학교전통 가꾸기와 여교사들의 권익신장에 힘을 썼다는 평을 듣고 있다.

김효기(75·전 대천고등학교 교장)씨는 서울대 문리과대학부설 중등교사양성소 졸업, 서울대 사범대학부설 교육행정연수원을 수료했다. 웅천초 교사를 시작으로 웅천중·부석중·조치원여중·보령중·대천중·대천여중 교사를 거쳐 서남중 교감, 예산교육청·보령교육청 장학사, 순성중 교장, 당진교육청 학무과장, 대천고 교장을 역임하고 국민훈장동백장을 수상했으며 보령의 향토문화 계승발전에 힘을 썼다는 평을 듣고 있다.

이밖에도 이종호씨(공주대 산업대학원장),황제주씨(충남도 교육감), 최명종씨(명지대예체능대 학장), 이석규씨(세종대학교 경영대학장), 이효성씨(경희대 의대교수), 이현복씨(한글학회부회장), 윤명기씨(명덕대학이사장), 임종혁씨(통일교육 전문위원 중앙협의회장), 임청씨(가천길대학 학장) 등 수많은 출향인사들이 교육의 현장에서 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양성을 위해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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