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정종환)에 따르면 내달 1일 대전 본사 강당에서 건설사업관리 업무절차를 전산화한 ERP 기념행사를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특히 ERP는 일부 공기업에서 부분적으로 도입한 적은 있으나 회계 전 분야까지 전면 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시설공단의 계약의뢰, 전자입찰, 기성처리, 대금지급 등 계약의 전 과정이 통합 처리돼 고객이 직접 공단을 방문하지 않고 인터넷을 통해 전자건설 정보유통, 전자계약, 실적증명을 발급받을 수 있는 e-비즈니스가 가능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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