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장애인부모회가 제안한 장애복지정책의 3대 중점과제는 ▲장애복지예산을 총예산대비 3% 이상 확보 ▲도우미뱅크 사업 요구 ▲지역사회재활시설 확충 등이다.
또한 10대 정책은 ▲직업재활시설 확충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사업 요구 ▲주 장애치료비 및 재활병원 확충 ▲중증장애수당 30만원까지 점진 증액 지원 ▲의회 내 장애인특별위원회 설치 요구 ▲장애인복지중장기계획 수립 요구 ▲여성장애인 임신 출산의료비 지원 ▲장애인복지기금 조례 제정 ▲이동권 보장에 관한 법률 조례 제정 ▲장애 담당 사회복지 전문직 전담 및 증원 요구 등이다.
한편 지난 18일 충남지역 21개 장애인단체로 구성된 충남지방선거장애인연대에서는 충남도지사 후보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장애복지정책토론회에서 지역 현실과 지역 장애인들의 욕구를 반영한 복지정책제안들을 제시했다.
충남장애인부모회 관계자는 “이러한 긍정적인 답변들이 선심성 공약으로 그쳐서는 안되며 어느 후보자가 당선이 된다 하더라도 반드시 실천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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