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 포럼 회원은 고영구(44.충북 극동대), 김영석(42.충남대, 김영(41.고려대, 김명수(43).송복섭(39.한밭대), 남영숙(48.교원대), 이호정(45.공주대), 임양빈(48.건양대), 장현봉(41)·최정우(41.목원대) 교수 등이다.
3개 지역발전연구원 회원은 송두범(44) 충남발전연 도시지역 연구부장, 류을렬(53) 충북개발연 연구위원, 문경원(49) 대전발전연 도시.교통연구부장이며, 공무원은 건설청 도시설계팀장, 충남도 건설정책과장, 충북도 지역개발과장, 대전시 도시계획과장 등 4명이다.
충청도시포럼은 앞으로 충청 지역 사회와 상호협력 체제를 구축, 행정도시 건설의 전반적 문제들을 함께 토론하고, 각종 의견을 수렴해 신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한편, 행정도시 건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건설청은 이날 회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회의를 열고, 행정도시 도시개념 국제공모 추진과정 및 건설기본계획안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참석자들은 목원대 장현봉 교수를 회장으로 선출한 뒤 행정도시 건설에 대한 질의 및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건설청은 또 충청권 각 지역별 발전전략과 행정도시 건설계획간 상호 연관성 협력방안에 대해서도 충분히 논의하기로 하고, 대전.충남.북도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이춘희 건설청장은 “행정도시가 세계적 도시로 건설되기 위해서는 많은 전문가와 국민들의 참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회원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역 사회의 여론을 전해주는 등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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