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신기술기업부문 ‘벤처기업’ 인증

진미식품, 기술집약 장류社 ‘거듭’

60여년 전통의 충청권 장류전문기업인 (주)진미식품(대표 송인섭·사진)이 기술집약형 장류회사로 새로운 변신을 시작했다.

25일 진미식품에 따르면 지난 1월 특허출원한 ‘청국장 코팅을 이용한 기술’이 특허청으로부터 신기술로 인정받아 최근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신기술기업부문에서 벤처기업 인증을 받았다.

진미식품은 지난해 11월 ‘참그루 기업부설연구소’의 설립 이후 기술연구개발에 지속적인 투자와 함께 전통발효식품의 과학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를 높이 평가 받았다.

특히 전 임직원들이 전통발효식품을 과학화해 더욱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 소비자들의 건강을 최우선과제로 생각하고 지난 3월 국산 주원료 100%의 프리미엄 장류제품인 장맛뜰 ‘오곡찹쌀고추장’, ‘오덕청국된장’, ‘오색야채쌈장’, ‘오복청국장분말’ 제품을 출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진미식품 관계자는 “진미는 고객과의 약속으로 좋은 원료, 깨끗한 물, 정성된 마음으로 전통적이고 현대화된 위생적인 공장을 자랑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 및 연구개발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제품을 전달하는 장류전문 업체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