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준공식에는 대련시장을 포함한 관계 공무원과 대주주인 비스테온, 한라공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한라공조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외 자동차 생산업체 및 해외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에어컨의 핵심 부품인 ‘컴프레서’와 관련부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게 됐다.
신영주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대련법인은 현재 ‘고정형 컴프레서’를 생산하고 있고 올해 7월부터 최첨단 월드-클래스(World-class) 제품인 ‘가변형 컴프레서’까지 생산할 것”이라며 “향후 10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춰 중국은 물론 유럽 등 세계 유수의 자동차 부품을 공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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