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출신으로 대한기독교작가협회원으로 활동중인 박 시인은 ‘눈물의 서정시인’으로 알려진 박용래 시인이 삼촌이고, 그 영향으로 단형의 시와 간결한 문제가 특징이다. 6000원.
▲수통골 연가(수통골 문학회, 한성)=세상 빛을 본지 벌써 6년째에 접어들고 있는 수통골문학회가 네 번째 동인지를 출간했다.
이번 호에서는 강용식 한밭대 초대총장과 설동호 현 총장의 초대글을 비롯해 김남옥, 김명녕, 김명희, 장인규, 김선호 등 문학회와 그 언저리에서 사람들이 살아가는 소박한 모습에서 주옥같은 글을 쓰는 다양한 문인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9800원.
▲어둠을 묶어야 별이 뜬다(임영석 지음, 문학의 전당)=임영석 시인이 네 번째 시집, ‘어둠을 묶어야 별이 뜬다’를 출간했다.
이번 시집에서 임 시인은 곳곳에 깊은 어둠이 배어있는 삶 속에서 겪게 되는 많은 고통과 상처를 받은 후에 비로소 자신의 본질을 서서히 깨달을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금산 출생으로 한국문인협회와 한국현대시인협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 시인은 현재 (주) 만도 원주사업본부에서 일하고 있다. 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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