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는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아시아를 비롯, 유럽, 미주 등지를 순회하는 해외 IR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IR을 통해 KT&G는 해외 주요 주주들에게 올해 1/4분기 실적 등 경영 상황을 설명하고 KT&G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IR에서 접수된 주주들의 요구사항은 세계적 컨설팅 회사인 부즈알렌 해밀턴과 공동 추진 중인 ‘KT&G 기업가치 극대화 종합전략’에 반영될 전망이다.
KT&G 관계자는 “기업가치 극대화를 위해 부즈알렌해밀턴과 재무전략 재구축, 사업부문별 경영전략 등의 건설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해외 주주들에게 알려 경영권 분쟁과 관련, 우호세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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