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벌어진 예선 2차전에서는 천안 북일고가 9회 밀어내기에 성공해 공주고를 2-1로 이겼고, 예선 3차전에선 대전고가 세광고를 맞아 4-2로 승리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대전고와 천안 북일고와의 우승컵 대결에서는 대전고가 천안 북일고를 상대로 7-3 압승을 거두며 야구 명문고의 위상을 다시 한번 높였다.
이로써 대전고는 우승컵과 부상 300만원을, 천안 북일고는 200만원, 세광고와 공주고 두 팀은 150만원과 100만원의 부상이 각각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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