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배구협회가 주관해 6월 2일부터 4일까지 열리는 제2회 잇츠 대전배 전국동호인 배구대회에 전국 98개팀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대회는 삼성화재 블루팡스 배구단 대전 유치를 기념하고 전국 동호인 배구대회 개최를 통해 지역 문화 교류 및 지역 사회 유대강화와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졌다.
이와 관련, 대전시 배구협회는 최근 대전배구협회 사무실에서 지도자 회의를 갖고 각 부별 경기방법과 경기일정 등을 논의했다.
이번대회는 충무체육관을 비롯해 다목적체육관, 대전중앙고체육관, 대전대학교체육관, 대전석교초체육관 등 5개 체육관에서 열린다.
경기방식은 9인제 극동식으로 치러지며 1,2세트 21점, 3세트 15점을 먼저 획득하면 이기는 방식이다. 점수가 듀스일 경우에는 2점차로 승리해야 한다.
이번대회 장년부에는 6개팀, 일반1팀 19개팀, 일반2부 52개팀, 대학부 11개팀, 여성부 10개팀, 등 총 98개팀이 출전한다.
한편 각 부 우승팀에게는 상장 및 우승컵 외에도 상금 100만 원, 준우승팀과 3위팀에게는 각각 80만 원과 50만원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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