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전.사업연계 모색
오늘부터 2차사업 진행
대덕특구 벤처기업들을 위한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이사장 박인철,
과학기술부와 대덕특구본부는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특구 내 기업을 대상으로 보증지원이 가능한 사업타당성평가 사업을 수행해 15억원에 이르는 보증지원을 성사시켰다고 밝혔다.
대덕특구 사업타당성평가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진행 중인 사업의 적정성을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증지원으로 연결시킴으로써 공공연구개발 기술의 이전 및 직접 사업화를 촉진시키기 위해 진행 중인 사업이다.
특구본부는 이번 지원사업에서 특구 내 기업 중 모두 13개 유망기업에 대해 사업타당성평가를 지원했으며, 이 중 5개 기업에 대해 기술보증기금이 14억5000만원의 보증을 지원했다.
이같은 사업결과는 지난해 체결한 기술보증기금과 특구본부 간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대덕특구의 전략적 육성책과 기업지원을 위한 특구본부의 사업효율성과 자격 및 요건 심사가 적절히 조화를 이뤘기 때문이란 분석이다.
과기부와 특구본부는 사업타당성지원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는 점을 감안, 22일부터 2차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덕특구내 출연연 및 대학, 공공연구기관으로부터 기술을 도입할 예정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특구본부의 자격요건 심사 뒤 사업타당성 평가수수료 지원과 함께 보증지원을 연계해 나갈 방침이다.
대덕특구본부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보증기관 등으로부터 기업지원을 위한 특구본부의 공신력을 인정받은 만큼 사업범위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며 “특구 내 축적된 우수연구성과 및 기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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