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해를 맞는 이 대회에는 대전고를 비롯해 공주고, 청주 세광고, 천안 북일고, 청주기공 등 대전 충청지역 5개 야구명문고가 참가해 모교의 명예를 걸고 한바탕 자존심 대결에 나선다.
지난 5일 벌어진 1차 예선 경기 결과 대전고가 청주기공을 5대1로 누르고 예선을 통과함에 따라 속개되는 3차 예선에서는 세광고가 대전고와 맞붙고 두 팀 가운데 이기는 팀이 결승 티켓을 손에 넣게 된다.
결승전에 오른 팀은 공주고와 천안 북일고와의 2차 예선 경기에서 승리한 팀과 맞대결을 펼치게 된다.
우승팀에게는 우승컵과 부상 300만원이, 준우승 팀은 200만원, 3위 두 팀과 5위 팀은 각각 150만원과 100만원의 부상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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