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충남지사(지사장 문호)는 비파괴 검사장비의 일종으로 온도에 따른 색깔이 표시돼 과열 등에 따른 이상 여부를 화상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열화상 진단장비’를 이용, 무료점검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규모 정전발생이 우려되는 대전 · 충남지역 노후 아파트단지 204곳을 대상으로 오는 6월 말 까지 이뤄진다.
한전은 문제점이 발견되면 구체적인 내용을 해당 아파트 관리사무소와 전기안전관리자등에게 통보, 빠른 시간 안에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전은 또 7월부터 서비스 지역 및 대상을 확대, 열화상 무상진단 서비스와 함께 2년 1회 정기 무상 순회점검을 펼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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