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테크노폴리스 100만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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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테크노폴리스 100만평

자족기능 첨단복합産團 조성

  • 승인 2006-05-19 00:00
  • 서산=임붕순 기자서산=임붕순 기자
마스터플랜 발표… 2010년말 준공

서산시,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이 서산시 성연면 일원 100만평 규모의 첨단 복합 산업단지인 서산테크노폴리스 조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지 4개월 만에 개발 구상안을 담은 마스터플랜이발표됐다.
서산테크노폴리스는 국가 균형 발전 및 지역 경제 활성화와 서산시를 서해안 시대의 첨단 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야심 찬 목표를 갖고 서산시,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이르면 2007년 하반기에 공사를 착공해 2010년 말 준공될 예정으로 자동차 중심의 첨단 산업시설과 친환경적 주거단지시설을 비롯하여 생태공원과 수변공원 등이 조화를 이룬 서산의 새로운 도시로 개발될 예정이다.
구상안에 따르면 서산테크노폴리스는 기능에 따라 산업축, 지원축, 주거축의 3개 축으로 구성된다. 각 축은 용도에 따라 특성화 된 개발 컨셉트를 반영하여 조성되고 상호 유기적 연계로 자족적인 복합 단지가 될 수 있도록 구성될 예정이다.

한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본 구상안의 구체화를 위해 서산시, 한화그룹, 한국산업은행이 공동 TFT (Task Force Team)를 구성하여 개발계획 수립, 지구지정, 보상 등 실무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보상비 및 토목부문 약 4000억원, 건축부문 약 2조 8000억원에 총 사업비 3조2000억이 투입되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조성 기간 동안 총 20만명의 고용효과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조성이 완료되는 2010년 이후에는 2만5000명의 고용유발 효과와 연간 2조 8000억원의 매출로 지역경제에 큰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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