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우 “공격물꼬 내가 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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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우 “공격물꼬 내가 튼다”

28경기서 12득점 7타점 활약

  • 승인 2006-05-16 00:00
  • 조양수 기자조양수 기자
▲  조원우 선수
▲ 조원우 선수
출루율 3할 톱타자 역할 톡톡
한화 오늘부터 SK와 3연전



한화 붙박이 1번 조원우가 톱타자로서의 역할을 톡톡히하고 있다.
정교함과 힘을 동시에 갖춘 조원우는 28경기에서 0.262 타율에 27안타 12득점 7타점. 출루율은 3할1푼3리.
한화 타선의 톱타자로로 손색이 없는 공헌도를 보이고 있다.
그의 가치는 공격의 물꼬를 터주는 톱타자라는 점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조원우는 14일 열린 롯데 전에서 4타수 2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하며 타선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특히 이 가운데 연속경기 안타는 기복 없는 타격감각을 입증하는 지표.
조원우는 0-1로 뒤진 2회 2사 주자 만루 상황에서 이도형이 김민재의 타격 때 홈을 밟아 동점을 이루자 곧바로 적시 2루 안타를 날려 역전에 성공했고 4회에선 1사 주자 3루에서 중견수 앞으로 흐르는 깨끗한 적시안타를 쳐내 1점을 더 올렸다.

전날 벌어진 경기에서는 1회 볼넷으로 출루해 홈을 밟은 데 이어 5회에서도 깨끗한 좌전안타를 쳐낸 뒤 이도형의 4구째 유격수 땅볼 아웃 때 빠른 발을 이용해 홈을 파고들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7회에서는 우전안타로 출루한 뒤 데이비스의 우전안타 때 홈을 밟아 팀에 큰 보탬이 됐다.

정확한 타격과 센스 있는 주루플레이, 발군의 수비력 등 공수주 3박자에 끈질긴 승부근성까지 두루 갖춘 조원우. 한화를 대표하는 톱타자로 전혀 손색이 없다는 게 요즘 그를 바라보는 팀 안팎의 공통된 시각이다.
한화는 문학으로 이동해 16일부터 SK와 3연전을 가진 후 19일부터 잠실에서 두산과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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