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도를 대표하는 소주회사 선양 김광식 대표가 15일 (주)선양 갈마동 사옥 1층 회의실에서 맑을린 사랑기금 조성에 대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이민희 기자 |
맑을린 사랑기금은 소주 맑을린의 판매량에 따라 지역별로 1병당 3원씩을 적립하는 것으로 현재의 판매추세라면 지난 1일부터 오는 연말까지 대전 1억원, 충남 1억원 등 모두 2억원 기금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조성되는 기금은 대전과 충남지역의 각 지자체별로 연계된 사회복지사업에 우선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지난해 10월에 결성된 ‘선양 맑은 사회봉사단’의 다양한 실행 프로그램을 지원하는데도 사용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랑기금은 선양이 향토기업으로서 지역 사회에 보답하는 차원으로 기획, 아직 시작에 불과하지만 향후 대전·충청지역의 사회봉사활동을 지원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광식 사장은 “선양은 고객의 사랑과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발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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