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가 발표한 ‘4월중 대전·충남지역 어음부도동향’에 따르면 어음부도율은 전월 0.16%에서 0.21%로 0.05%p상승했다.
어음 교환액은 전월 4조 2000억원에서 3조8000억원으로 감소한 반면 부도금액은 전월 66억원에서 79억원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충남지역이 전월 0.13%에서 0.11%로 소폭 하락했으나 대전은 전월 0.17%에서 0.27%로 크게 상승했다.
4월중 부도 업체수는 9개로 전월보다 1개 감소했다.
기업부도금액은 77억원으로 도소매·음식·숙박업이 3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19억원, 제조업 14억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부도업체수는 건설업이 4개, 제조업과 농림어업이 각각 2개로 나타났다.
4월중 신설법인수는 전월 249개에서 238개로 감소했으나 부도법인수는 전월 5개에서 7개로 증가했다. 신설법인을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이 65개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 53개, 도소매·음식·숙박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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