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농협 중앙회 대전지역 본부에 따르면 직동 찬샘마을과 서원초등학교가 자매 결연을 맺고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지난 3월 농협과 대전시교육청과 1교 1촌 협력 조인식 이후 여러 학교가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었으나 팜스테이 마을과 자매 결연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변대섭 찬샘마을 대표는 “서원초등학교 가족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쉴 수 있도록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학교 교육과 연계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서대전농협(조합장 김흥식)도 이날 중구 무수동 마을에서 북대전고등학교와 산성초교를 비롯해 KT남대전지점, 대전동물원관리소, 중앙모터스, 미소내과종합검진센터,대전서부소방서산성파출소, 산성동대(향토예비군) 등 2개 학교와 6개 기업체가 참여하는 합동 자매결연식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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