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통계청 충남통계사무소가 발표한 ‘4월중 대전·충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대전의 실업률은 4.1%, 충남은 1.9%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1%p, 0.6%p씩 각각 감소했다.
대전은 남자가 3.7%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0.3%p감소한 반면 여자는 4.7%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0.2%p 증가했다.
총 취업자수는 65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만명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직이 1만1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000명 증가했으며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8만2000명, 기능·기계조작·단순노무직은 19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각각 1만명, 1만1000명씩 각각 증가했다.
반면 사무직은 9만1000명, 서비스·판매직은 17만7000명으로 각각 5000명, 7000명이 감소해 여성 실업률 증가의 원인이 됐다.
충남은 실업률이 남자는 2.0%, 여자는 1.7%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각각 0.2%p, 1.2%p씩 각각 감소했다.
취업자는 98만1000명으로 지난해보다 3만명 증가했다. 직업별로는 농림어업직이 21만2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1만명 감소한 반면, 전문·기술·행정관리직은 13만7000명, 사무직은 11만3000명, 서비스·판매직은 20만7000명으로 지난해 같은달보다 각각 1만7000명, 3000명, 9000명씩 각각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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