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함신익)이 전 세계를 흔들 월드컵을 앞두고 태극전사에게 보내는 응원의 메시지가 담긴 디스커버리 시리즈5 ‘월드컵과 심포니의 만남’이 바로 그것. 이날 공연에는 축구종주국, 영국에서 온 축하 음악으로 영국거리응원가가 세계 초연된다.
또 ‘중국에서 온 신비의 편지’라는 부제로 수오나(중국전통악기) 전문연주자인 구오야치도가중국 작곡가 데칭 웬의 곡을 선보인다.
자라나는 축구꿈나무들이 함께 월드컵참가국의 국기를 흔들며 세계의 축제를 축하하는 멋진 행진도 함께하는 이번 공연에는 브라이트 솅의 ‘팡파레Ⅰ’, 네이든 월리암슨의 ‘세계축구여행’, 본 윌리엄스의 ‘영국민요 모음곡’, 탄둔의 ‘용과 불사조서곡’등이 연주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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