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현대 어울림 속 논산문화 맥 이어

전통. 현대 어울림 속 논산문화 맥 이어

[신향토인] 53. 논산 <문화. 예술>

  • 승인 2006-05-10 00:00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문화유산 풍부… 긍지. 자부심 남달라
박범신 등 문학. 미술계 인사 다수배출
강부자. 배일호씨 대중에 큰 인기 얻어

논산은 국내 각지 일선 시·군에서도 손꼽힐 정도의 문학계 인사가 많고 미술 분야는 물론 연예계 인사들이 남다른 열정과 사랑을 갖고 국민들과 호흡을 함께하고 있다. 때문에 논산문화는 타 시·군에 비해 눈부신 발전 속 밝고 건전한 사회기풍이 진작되고 자랑스러운 미풍양속과 훌륭한 정신문화 유산이 산재, 존속되고 있다.

또한 논산은 역사적으로 학문발전에 시금석을 놓은 선현들이 상당수 배출됐고 국내·외적으로 탁월한 연구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전문학술지 발간과 예술분야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각종 전시회가 개최되는 등 한국의 전통적 정서를 바탕으로 현대사회감각을 제시하면서 안위와 화평을 기원하는 마음을 시와 그림을 통해 나타냈다. 이 결과 놀뫼문화는 역사성, 정통성이 면면히 계승 발전되고 있으며 후학들은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열심히 선배들의 맥을 잇고 있다. <편집자 주>



하기수씨(79·논산시장학회 상임이사)는 강경상고, 전남대학교의과대학 졸업, 육군대위예편, 하산부인과원장, 의학박사학위취득(67년), 향군논산군연합분회장(12년재임), 논산문화원장(23년재임), 평통자문위원 겸 군정자문위원장, 민통군협의회장, 국제로타리3680지구 총재, 대통령표창 2회 수훈, 국방·보사·내무부장관표창,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논산문화의 산증인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배씨(수필가·시조시인)는 한국문인협회, 국제펜클럽한국본부회원, 수필가협회, 학회이사, 월간‘수필문학’· ‘수필과 비평’ 편집위원, 현대시조시인협회이사, 대전시조시인회고문, 한국불교문인협회이사, 호서문학회상임이사, 문인협회논산시지부장, 논산시향토문화원장을 역임했다.

특히 그는 대전시문화상, 대일비호대상, 한국수필문학대상, 호서문학상, 충청문학상, 한밭시조문학상, 한국교육자대상 등을 획득 했는가 하면 ‘돌하나도 짐이 될세라’ 등 6권의 수필집과 ‘지등(紙燈)하나 걸어 놓고’ 등 4권의 책을 펴냈다.

류제협씨(60·국사편찬위원회 사료조사위원)는 대건고졸, 논산시의회1·2대의원, 충남대박물과대학3학기이수, 건양대지역문화아카데미1년 이수, 충남문화관광해설사, 논산문화원사무국장 겸 향토사연구위원 등을 지냈다.

박춘화씨(한국미협놀뫼미술회 회장 겸 놀뫼미술학원장)는 개인전 10회(논산,대전,79~05), 한국미협전(대전,공주,부여), 충남구상작가전, 초대전 다수, 수채화개인전(대전영상화랑), 놀뫼대전, 충남수채화협회전, 아름다운 금강전(MBC초대전), 구상작가100전(광주예술회관), 96회화신조형전(부산), 한국구상미술단체연합전(96·대구), 백제권미술의상황전(96·대전), 광복50주년 햇불미술대제전(95·천안), 목우회(특선1회, 입선4회), 충남미술대전(96·대상·문화관광부장관상 수상), 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1회), 충남미술대전 초대작가 운영·심사위원 등을 역임했다.

오종근씨(논산시청축산과장)는 논산공고졸업, 놀뫼미술협회, 한국미협 회원, 전국지방공무원 서화전대상, 충남도지사 산하 공무원서화전대상 등을 차지, 시청 산하 900여명의 공무원가운데 입지적인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최호종(성지)씨는 논산고교와 한남대미술교육과졸업, 인천시미술전람회 최우수상, 대한민국회화대전 특선 및 미술전람회 특선2회, 소사벌 미술대전 특선, 충청미술전람회 특선, 목우회입선, 한국전업미술작가전, 묵상회전, 놀뫼미술회전, 수묵과 채색의 만남전 등 다수를 출품한 특출한 미술가로 명성이 높다.

장병건씨(전주 신풍종합건설(주) 문화재부 단청화공1208호지정)는 놀뫼미술회원전12회출품, 놀뫼향토미술초대전3회출품, 놀뫼미술회원, 문화재청 단청화공, 운산단청공사 사장으로 재직 중이다.

이규선씨(놀뫼미술회원)는 목원대미술교육학과 졸업, MBC미술대전 장려상, 특선, 동아미술제 및 목우회 특선, 대전시미술전람회 우수상, 대전시미술대전, 대한민국미술전람회, 충청미술전람회 초대작가, 대전시미술대전 충청미술전람회운영·심사위원 등으로 맹활약 중이다.

손경식씨(재경출향인사)는 충남도청, 총무처, 국가안보회의 근무, 민통중앙협의회이사, 민주평통자문회의 자문위원, 국전입선4회, 특선5회, 추천초대10차출품, 국전심사위원, 한국미술협회이사, 현대미술관초대작가(5차출품), 노동문화제9차, 공무원미술대전 심사위원2차, 한·일 중서예교류회 부회장, 서예개인전7차(서울), KBS출연21회, 휘호설명시상2차, 서울시립미술관 초대전 5차출품, 예술의전당100인초대전 등 3차출품, SBS출연2회, 도맥설명신념맞이 휘호설명, 오체백림문, 동해의저서출간, 서예법도륜 외 다수논문발표, 칠체백림문출간 등 전국유일의 서도가란 평가가 높다.

구상회씨(77)는 대전문인총연립회 이사 겸 현대시인협회 중앙위원, 한국불교문인협회이사 겸 시분과위원장, 강경상고와 성균관대문학부 국문과졸업, 부여석성중교장, 불교문인협충남도지회장, 국민훈장목련장, 호서문학상, 대일비호대상, 시집 ‘정오의 꿈’ 등 다수의 저서발간으로 문학계의 별이란 칭호를 얻고 있다.

김영수씨(64·전 논산부창초등학교장)는 대전사범본과와 방통대초등교육과 수료, 청양문박초교를 비롯 논산청동, 벌곡, 강경중앙초교와 온양신리초를 거쳐 논산합천, 은진, 용남(계룡)초교감, 태안교육청장학사, 논산봉동초교장, 교육부장관표창3회, 한국보이스카우트연맹 무궁화 동장, 은장, 금장수상, 한인현글짓기지도상표창, 한국아동문학회공로상, 문학상(동시부문)을 수상했다.

김영한옹(85, 전 대전·충남도문화재전문위원)은 충남대경영대학원수료, 충남서예가협회회원전출품 23회, 창립이사, 회장, 고문, 충남미술전람회출품 4회(동양화, 사군자5점), 충남동양화작가협회원전출품 12회, 목원대미술교육과출강, 동학교수전출품 23회, 내무부지방공무원서화공모전출품 2회, 양성서도회원전출품 15회, 한국미술협회원전출품 17회, 향토작가초대연합전10회, 숭전대학교 충청문화연구소(박물관)전문위원, 충남도정사료실 조사연구전문위원, 충남향토연구회편집위원 겸 연합회장, 국사편찬위사료조사위원, 대덕구미술가회장 등을 역임한 원로인사로 명성이 높다.

박동교씨(49·한남대 조형미술학부교수)는 한남대응용미술과 와 동대학원 디자인전공, 개인전3회, 대전충남도미술대전초대작가 운영 및 심사위원, 일본이시가와국제칠공예디자인전초대작가, 대전공예가회장, 한국미술협회대전시지회공예분과위원장, 현대칠예가회원 및 세계칠예전(대만) 중·한칠예교류전(북경) 등 국내·외전 다수출품, 문공부장관상, 일본총리대신상, 문화예술공로상 등을 수상했다.

박진석씨(68)는 대전사범학교 본과졸업, 서천서면, 송석초교과 논산 성동·동성초교, 대전신흥·원동·선화초교, 서산부석초와 대전보문·유천·유성·정림초교 등에서 2세 육성을 위해 봉직했다.

특히 그는 제3회대한민국예술교육문화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사회교육문학상, 대전시문화상, 남강교육상을 수상했으며 ‘해외교육연수기’ ‘걸어온 뒤안길’ ‘초등학교 서예교본’ ‘사랑의 길목에서’등의 저서를 남겼다.

이 밖에도 문화예술계에는 박범신씨(작가·명지대교수)와 이완종씨(화가) 등 기라성 같은 재경출향인사가 활약 중이며 연예계에서는 강부자(65)씨를 비롯 안병경씨와 백석현씨 등이 있고 가수로는 배일호씨가 대중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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