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과 3월 세계적 수준의 빈 슈트라우스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프랑스 리옹발레단 초청 공연이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 올려진데 이어 지난 4일부터는 시립미술관에서 색채의 연금술사 ‘조르주 루오’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오는 16일에는 최정상급 독일실내악단 바이에른 챔버오케스트라와 1985년 쇼팽 콩쿠르에서 최연소 우승을 차지했던 최정상의 피아니스트 부닌이 대전을 찾아 협연을 펼친다. 또 오는 25일부터는 세계 무용계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보리스 에이프만’의 현대발레가 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각각 관객들을 만난다.
다음 달 1일에는 세계음악계의 대표적인 지휘자로 뽑히는 블라디미르 페도세예프가 11년 만에 우리나라를 찾는 ‘모스크바 방송 교향악단’을 이끌고 대전에서 공연을 펼친다. 또 오는 11월 17일에는 뉴욕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대전을 찾아 대전문화예술의전당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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