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자녀의 저축습관을 길러주는 고금리 입출금식 저축상품인 ‘마이드림 통장’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예금잔액에 따라 하루만 예치해도 최고 연 3.5%의 이자를 지급하며, 특히 예금잔액에 대해 하루단위의 복리로 이자계산을 하기 때문에 보통의 수시입출금식예금(MMDA)보다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이자 계산기간에 출금횟수가 3번을 넘으면 이율이 연 0.1%로 떨어지기 때문에 자녀들의 저축습관을 길러주는데 유용하다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SC제일은행은 상품 출시 기념으로 이날부터 다음달 2일까지 계좌를 개설하는 모든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모두 16명에게 ‘2박3일 홍콩 디즈니랜드 여행권’ 2장을 주고, 계좌를 개설할 때 200만원 이상을 예치하는 고객에게는 디즈니 저금통을 주기로 했다.
은행 관계자는 “마이드림 통장 출시를 시작으로 향후 고객들의 연령, 직업, 생활환경을 고려한 맞춤 상품을 지속적으로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민은행 ‘KB스타 세이프론’
대출 고객 상해·사망땐 보험회사가 대출금 상환
KB국민은행은 대출 고객이 상해나 질병으로 사망하거나 후유 장해를 입을 경우 대출금을 보험회사가 대신 상환해주는 ‘KB 스타 세이프론’을 판매한다.
고객이 대출할 때 동의하면 상해보험에 가입돼 대출 기간에 상해 사망, 질병 사망, 후유장해 시 대출금 전액을 제휴 보험사인 에이스보험이 대신 갚아준다.
이 상품은 보장 혜택이 있는 대신 40세 남성 고객 기준으로 금리가 일반대출보다 0.2%p 가랑 더 높다.
대출 가능 금액은 5억원으로 건강검진없이 간단한 질문사항만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