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 호텔 7월께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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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시티 호텔 7월께 착공

유성구 사업승인… ‘17층 특급’ 2008년 10월 완공

  • 승인 2006-05-04 00:00
  • 박은희 기자박은희 기자
스마트시티가 호텔 사업을 위한 관광사업계획서 승인을 받아 오는 7~8월께 착공에 들어가는 등 호텔 사업을 본격화할 전망이다.

3일 스마트시티와 유성구청에 따르면 스마트시티가 제출한 사업계획서가 관광숙박업 관련법령에 준해 관할구청으로부터 사업승인을 허가받았다.

이에 따라 스마트시티는 건축허가 및 심의 등을 걸쳐 오는 7~8월부터 공사를 진행, 오는 2008년 10월께 호텔을 완공할 예정이다.

관광사업계획승인서에 따르면 유성구 도룡동 4-20번지에 들어서는 이 호텔은 지하2층 지상15층 규모로 도심권 비즈니스호텔로 지어질 전망이다.

지상 5층부터 14층까지는 201개의 객실을 구성, 침실방, 온돌방, VIP방 등 다양한 평수로 꾸며지며 지하2층부터 지상4층, 15층은 주차장, 회의실, 연회장, 사우나, 골프연습실, 전문식당 등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유성구청 한 관계자는 “부지용도가 일반상업지역으로 호텔 건립이 가능하며 신규사업계획서도 관련 법령에 어긋난 사항이 없어 사업승인을 허가했다”며 “지역에 특급 호텔이 건립됨에 따라 지역 호텔업계 전반적으로 발전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 한 관계자는 “사업계획서가 승인돼 호텔 건립이 본격화 됐다”며 “건축허가 및 심의가 순차적으로 이뤄지면 오는 7월쯤 준공에 들어가 2008년 하반기에 완공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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