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향토인] 52. 계룡<정치. 학계. 행정. 법조계>

[신향토인] 52. 계룡<정치. 학계. 행정. 법조계>

소수정예 계룡인… 국방도시 위상 ‘앞장’

  • 승인 2006-05-03 00:00
  • 계룡=김중식 기자계룡=김중식 기자
2008년 세계 軍문화엑스포 ‘주목’
전국 최소 인구로 市 승격 일궈내
지역토박이들 활발한 활동 돋보여

계룡시는 지난 2003년 9월19일 전국에서 가장 적은 인구로 시로 승격하면서 면단위지역의 소수인원들이지만 열악한 환경에서도 학계, 법조계 및 지역정치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 2003년에 논산시 두마면의 행정구역에서 분리되면서 면단위 소수인원으로 크게 활동하는 인물은 없으나 지역토박이들이 시 개청에 큰 기여와 함께 오는 2008년에는 세계군문화엑스포를 개최하는 등 국방도시로서의 위상정립에 앞장서 우리나라의 국방도시 위상은 물론 세계 국방도시로서 주목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계룡지역을 이끌어온, 그리고 앞으로 계룡시의 미래발전을 견인할 향토인을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정치

최홍묵 계룡시장(국민중심당)은 두마면 출신으로 재향군인회 두마면 회장, 계룡출장소 의용소방대장, 체육회 상임부회장, 테니스연합회 고문, 계룡대 라이온스 클럽 회장 등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일을 해오다 지난 2001년 계룡특례시 설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지난 98년부터 정당생활을 시작한 최홍묵시장은 98년 제3대 논산시의회 의원, 2002년 4대의원, 논산시의회 전반기 의장, 계룡시 초대의원을 지내다 계룡시 개청과 함께 초대 계룡시장에 당선 계룡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있다.

특히 오는 2008년 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와 올해부터 열리는 디펜스아시아, 지상군페스티벌 등의 굵직한 행사의 개최를 이끄는 등 왕성한 대외활동과 함께 오는 31일 계룡시장(국민중심당)으로 재선에 도전한다.

김정순 계룡시의회 제1대 후반기 의장은 사계 김장생선생의 16대 후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농업분야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되면서 농림부장관 표창 등 다수의 표창 등을 받았으며 5·31지방선거(국민중심당)에 출마한다.

이지웅 의원은 초대 전반기 계룡시 의장을 역임했으며, 선진농업경영인의 역할을 하면서 충남도 농어촌발전대상 등을 수상했으며, 최근 논산구치소 교정협의회 회장을 수행하면서 활발한 교정활동으로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는 등 의정활동과 함께 지역농업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이기원의원은 육군소령으로 예편, 육군복지단 자운대 복지회관 회관장, 남선면 계룡대 쇼핑타운 본부장을 역임하다 초대 계룡시의회 출마 전반기 부의장을 맡았으며, 활발한 의정활동과 함께 5·31 지방선거 계룡시장(한나라당)으로 출마한다.

이우재의원은 두마면 출신으로 계룡시 시민환경연합대표와 함께 선진도시 발전을 위한 도시계획, 보건의료계획 건축위원회 등의 위원직과 함께 환경부문의 남다른 관심으로 5·31지방선거(국민중심당)에 출마한다.

이정기의원은 계룡시 체육회이사직을 맡으면서 지역민들의 생활체육을 크게 향상시키는 등 지역민과 화합하는 의정활동과 선진농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5·31지방선거 계룡시의원(무소속)으로 재도전한다.
강흥식의원은 변함없는 참신한 지역의 일꾼으로 지역발전과 선진농업에 앞장서오다 계룡시 개청과 함께 초대계룡시의원으로 당선, 지역농업 발전과 함께 활발한 의정 활동을 펼지고 있으며, 5·31지방선거 계룡시의원(국민중심당)으로 출마한다

정형식의원은 해군 재직시절 국방부장관표창, 육군참모총장 표창 등을 수상하고 중령으로 예편과 함께 계룡시에 정착하면서 초대 시의원으로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으며 5·31지방선거(국민중심당) 도의원에 도전한다.
안봉인 계룡시생활체육협의회장은 지역 생활체육활성화에 앞장서고 선도경제인으로 신도안종합식품을 운영하면서 계룡시 기업인협의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지역경제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인정받아 석탑산업훈장과 대통령표창 등을 수여하는 등 지역의 선도농업경영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오는 5·31지방선거(국민중심당) 도의원에 출마한다.

백순기씨는 동국대학교 경상대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과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복지행정과 석사과정을 마치고, 현재 (유)신도상사를 경영하면서 5·31일 도의원(무소속)으로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

김성중씨 논산시 초대의원, 2대의원, 계룡시 설치 준비위원장 등으로 활동했으며, 현재 계룡시 발전협의회 회장, 계룡시 군문화 선양위원, 계룡시 정책협의회 위원 등을 활동하며, 5·31지방선거(한나라당) 도의원에 출마한다.

정구철씨는 열린우리당 도의원으로 출마한다. 지난 90년부터 충남발전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지역봉사활동과 함께 현재 (합)경원운수를 운영하며, 계룡장학회를 설립,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장학금 등을 지급하는 봉사활동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한영씨 지역 새마을지도자 선봉장으로 20여년 동안을 새마을운동 봉사활동을 펼쳐오다 지난 2000년 충남도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장을 역임하고,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지도자 최고상인 새마을훈장 자조장을 받은 등 다수의 공로상과 함께 최근 지역발전을 위해 새마을운동 계룡시지회장과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고있다.

유보선씨 지역의 토박이로서 계룡시 자문위원과 이통장 연합회 사무국장, 한국농업경영인 계룡시 연합회장, 장애인협회 후원회 부회장 등을 맡으며 농림부장관 표창 등을 받았으며, 지역발전과 지역민 화합에 큰 역할을 해오면서, 오는 5·31지방선거 계룡시 시의원(무소속)으로 출마한다.




학계

김동훈 충남대 명예교수는 두마면 출신으로 고려대 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일본 명치대학 대학원,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하고 대전상고 교사 충남대 행정학과 교수를 시작으로 미국 웨스턴 미시간대학교 교환 교수, 충남대 행정대학원장, 사회 과학대학장을 역임하는 등 교육계의 큰 역할을 해왔다.

또 한국지방자치학회 회장, 대통령직속 중앙 권한 지방이양추진위원회 위원, 한국언론중재위원회 위원, 사법고시, 행정고시 위원 등과 현재 한국지방자치학회 고문, 충남대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어 다양하고 화려한 경력과 더불어 활발한 학술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대전시 문화상(학술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영돈 고려대 교수는 남선면 용동리 출신으로 대전고, 서울대공과대학 기계공학과와 KAIST 대학원을 졸업하고, 고려대 공과대학 기계공학과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현재 대한설비 공학회 부회장으로 설비저널 편집위원장을 맡고 있다.




행정

금암동 출신인 이용재씨는 서울시 공무원 교육원장(관리관)을 지냈으며, 육사와 연세대 행정대학원, 국방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지검, 대감찰청 수사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 검찰청장비서관, 대통령비서실, 서울시 감사 담당관, 서울대공원장, 서울시 공보관, 세종문화회관장, 성북구 구청장, 서울시 공무원 교육원장을 역임했으며 오는 5월31일 지방선거 출마를 위해 서울시를 떠나 현재 서울 성북구청장 출마가 예상되고 있다.

김용관씨는 두마면 도곡리 출신으로 육사를 졸업, 내무부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 대전시기획관, 도시건설국장, 상수도사업본부장, 대전월드컵추진본부 본부장, 유성구청장, 대전시 기획 관리실장을 역임했다.

이규항씨는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출신으로 지난 71년 논산시 연무읍에 9급으로 공직에 입문해 30여년동안 공직에서 서산시 건설과장 논산시 건설국장, 등을 역임하다, 2001년 부이사관으로 퇴임했다.




법조

이인복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는 금암동 출신으로 서울대 법학과, 서울대 대학원 법학과를 수료하고 해군법무관, 서울민사지방법원, 서울지법 동부지원, 제주지방법원, 서울고등법원판사를 거쳐 헌법재판소 재판관, 창원지법 진주지원 부장판사, 창원지법 진주지원 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서울지방법원, 대전고등법원 부장판사를 거쳐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맡고 있는 등 법조계에 일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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