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염병 비상방역체제 돌입

충남도 9월까지

충남도는 세균성 이질, 식중독 등 전염병이 유행하기 쉬운 시기를 맞아 오는 9월까지 5개월 간 ‘비상방역 근무 체제’로 돌입해 각종 방역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도는 각 시.군 보건소 등 17곳에 ‘전염병신고센터’를 설치하고 전염병 전담요원과 역학조사반을 배치해 24시간 비상연락 체제를 운영할 방침이다.

또 집단 급식시설과 식품업체 종사자에 대한 집중 보균검사, 전염병 발생 취약지 방역 소독, 해외 입국 전염병 예방등을 추진한다. 도는 아울러 이달 중으로 전염병 발생시 발빠른 대응을 위한 모의 훈련을 시?군별??실시하고 노약자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예방 접종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