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KTX 승무서비스 위탁업체인 KTX 관광레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채용 공고를 통해 지원한 응시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 오는 11일까지 승무에 필요한 신입사원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특히 이번 신입 채용에는 남녀 구분을 없애 남자 228명이 지원해 이 중 16명이 합격했다.
남녀를 합해 전체 응시자는 2800여명이었으며 신규 채용자들은 KTX 관광레저 정규직으로 일하게 된다.
신규채용에 따라 KTX 승무원은 경력직 88명(기존 승무원 71명, 새마을호 경력직 승무원 17명)과 신규 100명을 합해 188명으로 늘었으며 이들은 이달부터 KTX에 탑승, 한 달여간 중단됐던 승무서비스를 재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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