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끊임없는 경쟁의 시대, 내부고객(직원) 만족을 위한 ‘분위기 영업’에 주력합니다.”
하나은행 유성지점(지점장 서동춘)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영업전의 시간을 이용해 훌라후프나 꼭짓점 댄스 등을 실시한다. 지점장에서부터 13명의 직원들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통해 직원들과의 감성교류에 최우선을 두고 있는 것이다.
수신 1500여원, 여신 1000억원 규모의 유성지점의 주 고객은 유성에 본거지를 두고 생활하는 사업자들. 여신액의 절반에 가까운 442억원의 기업 대출 가운데 상당수가 유성관광 특구 성격상 여관 대출이다.
서남부권 보상금 예치가 어느정도 끝난 지금 유성지점에서 가장 주력을 두고 있는 부분은 소호 여신 등의 차별성이있는 상품 판매와 신성동 지역 등을 겨냥한 영업 무대 확장이다.
이외에도 자금확보가 어려운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시에서 운영하는 경영안정 자금을 추천, 신용보증기금과의 연계에도 주력하는 등 지역의 중소기업 자금 유치에도 상당한 도움을 주고 있다.
서동춘 지점장은 “올해는 특히 기존 거래처를 활용해 소호대출 개척에 주력할 방침”이라면서 “규모 확대와 소호여신, 고객 만족 등 3가지에 주력하고 끊임없는 경쟁시대에 맞춰 내부고객과 외부 고객을 만족시키는 ‘감성경영’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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