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은 ‘난중일기 영인본·해설본’은 당초 지난 30일 폐막할 예정이었으나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부쩍 늘고 시민들의 전시연장 요청이 이어져 연장키로 했다.
이 책은 난중일기연구에 전념해 온 이용호(전 명지대교수)박사가 펴냈고 영인본은 420페이지 분량이며, 해설본은 양력을 처음 병서한 최고급 양장본 신간으로 800페이지 분량이다. 이박사의 난중일기 해설본은 독백의 기록인 일기를 이해하기 쉽도록 원문에 없는 인명과 지명을 밝힌 점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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