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시민연극축전은 ‘시민와 함께’, ‘가족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 시민참여를 극대화시킬 계획이다.
개막축하 총체극 ‘동트는 한밭별의 신화’로 막을 올리는 시민축전은 파랑새의 가족연극 ‘정글북’, 일본 아마노테 극단 ‘아름다운 이끼’ 공식 초청공연을 비롯해 부대행사로 ‘Photo zone’, ‘유명인사 1일 하우스매니저’,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등이 축전 기간 내내 진행된다. ‘원로연극인 초청의 밤’, 우금치의 가족 마당극‘땅별을 짊어진 놀부’, ‘쪽빛황혼’, 악극공연 ‘누가 이사람을 모르시나요’, ‘동춘서커스’등이 비공식 부대행사로 선보인다. 또 시립무용단의 ‘아씨방 일곱동무’, KBS 어린이 합창단의 뮤지컬 ‘심청’, 품바 초청공연 ‘박천하’, 극단 한밭의 뮤지컬 ‘페임’이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연극협회 대전지부 도완석 회장은 “시민연극축전은 대전시 전역이 공연예술 축전장으로 시민들이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한마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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