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고령화연구소’ 설립

노인문제 진단·해결 모색

‘당신도 언젠가, 아니 조만간 노인이 될 것이다. 우리사회는 고령화 사회가 돼가고 있다.’
대전대가 고령화사회에 겪게 될 제반 문제 진단을 위해 보건스포츠대학원 내에 ‘고령화사회문제 연구소(소장 신기영)’를 설치했다.
연구소는 한의과대학 부속 한방병원과 연계하고, 사회복지학과, 보건스포츠대학원 대체의학과 등 관련분야의 학문적 체계를 바탕으로 연구소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연구소는 노인교육프로그램 연구개발을 비롯해 정부와 공동정책 개발, 사회봉사단체와 연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의 사업을 펼치게 된다. 이를 위해 둔산동 웰니스아카데미와 평생교육원을 활용해 고령화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해 나갈 전망이다.
고령화사회문제연구소 신기영 소장은 “대전대학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을 살려 고령화사회문제 해결에 마땅히 앞장서야 된다는 사명감에 연구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