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 사장은 발표문에서 “공사체제로 전환해 새로운 철도 역사를 개척해야 할 격변기에 중책을 맡아 부패요인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데 열과 성을 쏟는 와중에 과거의 곪았던 비리가 터져 철도 최고경영자로서 참담한 심정으로 국민께 사죄드린다”고 말했다.
또 “철도청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는 않을 것이며 비리사건에 연루된 직원은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해 투명경영의 밑거름으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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