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디스플레이서치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총 33억 4000만 달러를 판매했고 이 중 10인치 이상 패널인 대형 매출이 28억 6000만달러(1240만대)다.
지난 3월 전체 판매 실적의 경우 11억 9000만 달러를 기록해 3개월 연속 전 분야에서 업계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2002년부터 4년 연속 LCD 전체 매출에서 세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이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대형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전체매출을 100억달러로 끌어 올렸기 때문이다.
가트너 등 업계 유력 조사기관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올해도 시장점유율 23%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여 당분가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월 소니와 합작으로 S-LCD 주식회사 전용 공장을 만들어 현재 7-1라인에서 40인치 이상 대형 LCD TV를 생산하고 있다.
이는 대형 LCD TV 수요를 예상한 것으로 경쟁사 대비 9개월 이상 앞서 준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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