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건설업계를 이끌어갈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 차기 회장에 이시구(56) 계룡건설 사장이 단독 입후보, 다음달 12일 추대를 통해 선임될 것으로 전망된다.
19일 대한건설협회 대전시회(회장 박은효)에 따르면 다음달 12일 총회를 앞두고 이날 차기회장 입후보 등록을 마감한 결과 계룡건설 이시구 사장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이 후보 측은 전체 선거 투표권이 있는 대표회원 51명 중 35명을 확보해 후보등록을 마쳤다.
협회는 20일 선거관리위원회 회의를 열어 단독 입후보를 마친 이후보에 대한 선임 방식을 논의하게 된다. 현재까지 단독입후보를 한 이 후보가 이변이 없는 한 ‘추대형식’을 빌어, 다음달 12일 차기 회장에 선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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