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논산 이종일 기자 |
이는 임시장이 심대평 국민중심당 공동대표가 충남지사시절 계룡시 분리승인과 관련, 논산발전을 위한 획기적인 대형선물(?)하나 제대로 지원받지 못한데다
대형할인매장 논산입점개발허가 취소는 직권남용이란 대전법원판결에 대한 후유증과 1000년 고찰 쌍계사 인접 영명각추모공원화사업 추진과정에서 문화재 보호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 배제로 인한 물의와 지역인터넷 자유게시판 등에 폭로성으로 적시된 부도덕성 문제 등이 불거저 골머리를 앓고 있기 때문이다.
또 임시장은 이번 시장선거와 관련, 경선에 불참하겠다는 의사표명과 탈당설을 제기하는 과정에서 국민중심당 지도부가 도의원 2선을 역임한 S씨를 전격 광역의회의원으로 전략 공천한 뒤 경선에 참여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지는 기자회견을 자청, 도덕성, 투명성, 공정성에 대한 의혹을 자초했다는 평가가 높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일부 지역정가에서는 이미 임시장과 심대평 국민중심당공동대표의 사이는 벨트형 맞춤식이어서 설령 IJ와의 관계가 불편하다 할지라도 공천만큼은 확실시 될 것이라는 낙관론이 거론되기도 한 사실과 시장후보 공천을 갈망하는 IJ측 계보인사 2명의 예비후보 따돌리기를 위한 여론조사와 합동연설, 투표실시·종료로 후보자를 선정시킨다는 내부방침을 확정한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반발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해 준다.
특히 지역 유지급 인사들 사이에서는 임시장이 논산지역의 항구적 대표 인물로 평가받는 것은 물론 아름다운 인간상을 후진들이 계승발전 시킬 수 있는 시금석이 돼야 마땅하다는 퇴진론과 일부에선 자칫 망신살이 뻗칠 것이라는 경고성 메시지가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는가 하면 지역발전을 성공적으로 가시화시키기 위해서는 패기와 의지가 충만하고 행정경험을 축적한 인사가 적임자가 아니겠느냐는 추종론을 펴고 있어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다만 이번 5·31선거는 세대교체냐, 기득권 유지냐와의 막판대결이란 여론 속에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국민중심당 3파전이 분명, 과연 논산시장호를 누가 끌고 갈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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