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대규모 공급물량에 5주연속 하락세
▲매매= 대전 매매가 변동률은 -0.01%를 기록했으며 지역별로는 대덕구(-0.22%), 동구 (-0.19%), 유성구(-0.02%)순으로 하락한 반면, 서구(0.05%)는 저가 매물이 회수되면서 반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대덕구와 동구는 매물이 적체돼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덕테크노밸리 내 신규단지들로 관심이 쏠려 기존단지들의 매물은 거래성사가 쉽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충남 매매가는 0.02% 올랐으며 지역별로는 예산군(1.40%), 천안시(0.01%)가 오른 반면, 아산시(-0.02%)는 하락했다. 예산은 충남도청 이전 계획이 발표된 3월부터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지만, 거래는 어려운 것으로 파악됐다.
충북 매매가 변동률은 0.44%로 상승폭이 커졌다. 청주는 강서지구의 고분양가가 예상됨에 따라 기존 단지들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전세= 전세값은 대전이 0.09% 올랐으며 특히, 그동안 공급량이 많아 하락세를 보였던 유성구(0.42%)가 크게 올랐다.대덕테크노밸리내 신규단지들의 전셋값이 일제히 오름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신규단지인데다 저렴한 전세값으로 전세수요가 몰리자 소유자들이 전세값을 상향조정하고 있다.
충남 전세값 변동률은 0.05% 였으며 충북은 0.54%로 높은 오름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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