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합창단 하모니 ‘2006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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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 하모니 ‘2006 어울림’

한밭벌 하나되어 ‘봄의 합창’

  • 승인 2006-04-14 00:00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다양한 유형의 직장인 합창단들과 시민들이 하나가 된다. 15일 오후7시 대전문화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대전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병직)이 시민과 함께하는 하모니Ⅰ‘2006 어울림’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대전시립합창단, 유성구여성합창단, 대덕구늘푸른여성합창단,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 동구고운매여성합창단, 중구여성합창단이 모여 ‘합창의 메카’ 대전으로 거듭나고자 다양한 유형의 합창단을 특성별로 모아 합창의 전반적인 발전과 범시민적인 유대감을 표출하고자 기획됐다.




내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區별 합창단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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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합창단-지휘/이병직=‘노래는 마음으로·마음은 사랑으로 표출한다’는 모토아래 노래하는 대전시립합창단. 1981년 창단이래 매년 50여 회의 다양한 연주로 대전음악문화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립합창단은 지난해 바흐협회초청으로 바흐세계합창페스티벌에 한국대표로 초청돼 현지 유럽인들과 각국 참가 합창단들에게 찬사를 받을 정도로 세계적인 합창단 반열에 올랐다.







▲동구고운매여성합창단-지휘/유오종, 반주/정경심= 1995년 창단된 동구고운매여성합창단은 순수 아마추어 합창단으로 동구는 물론 대전합창문화 발전과 위상을 한 단계 높이는 밀알이 되려고 쉼 없이 정진하는 노래 가족이다. 그 동안 8회의 정기연주회와 소외 어린이를 위한 자선 음악회, 동구 노인들을 위한 송년 음악회등 30여회의 공연활동을 전개했다.







▲중구여성합창단-지휘/이종문, 반주/임소영= 1991년 5월 48명의 단원으로 창단. 중구여성합창단은 대통령상전국합창경연대회의 대통령상(제3회), 최우수상(제9회), 거제도 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제1회)등을 수상해 아마추어를 뛰어넘는 실력이라고 인정받고 있다.








▲유성구여성합창단-지휘/이연자, 반주/박혁숙=유성구여성합창단은 1990년 9월 창단해 그 동안 15회의 정기연주회를 해 지역문화 예술의 저변 확대와 음악적 성숙에 힘썼다. 1997년 10월 제 3회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2003년 10월 제천 전국 합창경연 대회에서 우수상을, 2005년 11월 대통령배 전국 합창경연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등 유성과 대전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대덕구늘푸른여성합창단-지휘/권양중, 반주/오정은=2002년 창단된 대덕구 늘푸른 여성합창단은 신탄진 봄꽃제, 대전합창 페스티벌, 대전합창제 출연, 대전 보훈병원 위문공연, 정기연주회 등 다양한 음악회에 출연. 끊임없는 합창음악에 대한 연구와 자기 계발로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대전은 물론 한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을 꿈꾸는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이다.







▲서구소리새여성합창단 -지휘/강명희, 반주/전영란= 1989년 11월 창단이후 정기연주회(15회) 및 고아원, 교도소 등의 복지시설 위문공연을 통해, 2002년 세계 합창 올림픽, 2004년 독일 브레멘 세계 합창 올림픽에서 여성 합창부문 은메달을 수상했다. 일본 기후시와의 문화교류, 프랑스 한인회 초청연주를 통해 민간 사절단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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