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향토인> 50. 논산 (기업계)

<新 향토인> 50. 논산 (기업계)

경영수익 사회환원 솔선 ‘빛나는 논산인들’

  • 승인 2006-04-12 00:00
  • 논산=이종일 기자논산=이종일 기자
식품업 대부부터 건설까지 다양한분야 포진
김치보내기 등 불우이웃 돕기 꾸준히 전개
기업혁신 매진… 지역경제발전 헌신 ‘귀감’


논산은 찬란한 백제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을 두루 갖춘 역사성 담긴 도·농 복합도시인데다 충절과 예학의 본고장이어서 도내 유일의 가장 살기 좋은 뉴 환경도시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예학의 대가 사계 김장생 선생을 비롯한 김집, 윤증선생 등 선현들의 올곧은 정신문화와 현대판 기업가로 인정받고 식품업계의 대부 격인 윤덕병 한국야쿠르트 회장을 중심으로 한 수많은 다양하고 괄목할 만한 사업가들이 전국 각지 삶의 산업현장에서 미래의 밝은 국가사회건설과 생활편익증대를 위해 고군분투, 신뢰와 존경, 인정을 받고 있어 타 지역 출신들의 귀감을 사고 있다.

특히 고향지킴이 사업가뿐만 아니라 출향인들 대부분이 공동체의식이 특출한데다 더불어 함께 살아가기 위한 제반활동을 다양하게 벌이면서 화합과 번영을 위해 진력하고 있는가 하면 일부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는 등 밝은 사회구현에 솔선수범을 보여 논산을 빛내고 있다. 여기에 논산출신 재계 인사들은 대외 신인도 제고와 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쓰는 것은 물론 윤리경영, 도덕경영, 투명경영, 경영혁신에 매진, 기업의식이 국민의 눈높이 맞춤형 수준인데다 기업인의 역할이 막중하다는 인식을 갖고 지탄받지 않는 언행일치로 사회에 헌신봉사, 아름다운 사회건설의 주역이란 평가가 높다. <편집자 주>



이용훈씨(60·가야곡왕주 대표이사)는 논산시기업인협의회장을 비롯 대전지검 논산지청범죄예방위원, 대전지법 논산지원 가사조정위원, 법무부 범죄피해자 지원센터논산·부여·계룡지구본부장, 자유총연맹 논산시지부장 등을 역임하면서 지역사회발전과 시민생활안정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영흠씨(47·황산벌 미곡종합처리장 대표)는 대건고와 한남대 경영대학원 수료, 황산벌 농업회사법인·계백쌀생산업체로 정부(양곡) 산물벼수매(10개읍면), 매출액은 연간 100억원 상회, 지역RPC업계 대부로 통한다.

김종헌씨(성일산업개발 대표이사)는 일반건설건축공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전문건설, 상수도설비, 남선알미늄대리점대표, 베란다새시문, 창호전문업체대표및 성일종합건설대표 등 건설분야 대부격 기업인으로 정평이 나 있다.특히 그는 직업을 통한 사회봉사자라는 자긍심을 갖고 내 몸, 내 가족처럼 어려운 이웃보살피기에 앞장서고 있다.

최석규씨(우양강재(주)대표이사)는 전문건설업면허보유업체로 조립식건축자재생산·시공, 샌드위치패널, 프리훼브, 컬러지붕, 벽체패널, 아티론패널, 지붕재, 철구조물조립건설에 획을 긋는 논산지역 유일업체로 명성이 높다.
김중윤씨(성신레미콘 대표이사)는 충청권 레미콘업계 대부라는 자긍심을 갖고 황산벌을 아름다운 건축문화 예술의 전당으로 조성하기 위해 동분서주, 귀감을 사고 있다.

정석용씨(파트너OA가구 대표)는 사무용가구, 파일 박스, 옷장, 컴퓨터테이블, 소파, 파티션, 회의용 테이블 서랍장 등을 주문제작, 전국 각지로 판매, 지역경제 발전에 일조하고 있다.

구본철씨(금성기공(주)대표)는 유압식 댐수문 및 각종 수문제작업체로 제진기, 펌프, 밸브, 중대형수문, 권양장치, 창호문틀공사업, 설비전문업체로 규모화 전업화된 유일무이한 사업가로 통한다.

고명근씨(56·근목산업 대표)는 환기시스템, 입기판, 배기판, 자동온도조절기 등 각종 기자재생산업체 대표주자로 명성이 높다.

김원태씨(57·충청에너지(주)회장)는 강경상고, 충남대경영대학원경영자과정, 건양대아카데미과정을 이수하고 논산중앙감리교회장로, 취암동방위협의회위원장, 쌘뽈여중·고교 운영위원장, 강상총동창회 논산시지부장, 화지산신협이사, 논산축협이사·감사, 뉴논산로타리클럽회장, 논산가스충전소대표, 한국LP가스공업협회충남도지회장, 중도일보 논산지사장 등을 역임했다.

한만우씨(70·한국신약 회장)는 대전고와 중앙대 약학과 졸업 후 충남대경영 및 행정대학원 최고관리자과정이수, 충남대 명예약학박사학위취득, 대전 및 충남도 약사회장, 88올림픽위대전시협의회장, 국제로타리 3680지구 총재, 대전시 사격연맹회장, 대전·충남향군회장, 대전상공회의소장, 대전인력은행장, 대전고법조정위원장, 대전불교신도회장, 장애인대전시협의회장, 충남도 제2건국추진위원장, 적십자사 대전충남지사 상임위원·지사장 등을 지냈다.

이시찬씨(63·(주)대창기업대표이사)는 충남대경영 및 행정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 동국대 불교대학원 사회복지과, 배제대 국제통상대학원최고과정을 이수하고 대전시새마을금고협의회장, 평통자문위원(제5기), 한국해양소년단 대전·충남연맹장, 적십자사 대전·충남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안동규씨(61·금강엘리베이터 대표)는 논산지역 딸기 생산농에서 폐기처분되는 끝물딸기 가공생산업체회장(한아름딸기랜드), 민주평통논산시협의회장, 재경논산향우회장 등 전국을 무대로 한 다양한 분야에서 맹활약, 출향인이면서 향토발전과 주민생활안정과 경제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민들의 존경과 신뢰가 두텁다는 평가다.

윤덕병씨(한국 야쿠르트회장)는 국가민족을 위해 죽도록 충성한다는 삶의 지표아래 경제발전과 공동체의식 함양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데 특히, 매년 전국 각지 독거노인들을 비롯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양질의 삶을 영위키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향사랑정신 발양차원에서 매년 10억원을 상회하는 거액을 들여 떡국떡보내기, 영세노인위안용 김치담가보내기 등의 봉사활동을 은밀히 전개했다.

이밖에도 박인성씨((주)인성실업 회장)와 김재경씨(금강유리 대표)를 비롯한 윤석길씨(신호상사대표), 김종철씨(전 신영목재 대표이사), 임채홍씨(대왕철강 대표), 김종문씨(인터맥스코리아(주) 회장), 권석웅씨(중앙정공 대표), 이인상씨(선경유통(주) 사장, SK 부회장), 이규상씨(전 재경부장관, 쿠람코(주) 회장), 김시일씨(일동제관(주) 대표), 김해중씨(한림전자(주) 대표), 이기흥씨(우성산업·카누협회 회장)등 수많은 출향인사들이 전국 각지에서 기업인들의 제기능 역할 수행을 위해 진력, 논산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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