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정구·인라인 ‘전국 명성’ 대전문화여중

[교육] 정구·인라인 ‘전국 명성’ 대전문화여중

  • 승인 2006-04-11 00:00
  • 김덕기 기자김덕기 기자
▲ 정구와 인라인스케이트 전국대회에서 각각 상위입상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대전문화여중 학생과 지도교사의 모습.
▲ 정구와 인라인스케이트 전국대회에서 각각 상위입상으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대전문화여중 학생과 지도교사의 모습.
대전문화여중(교장 황인기) 학생들이 정구와 인라인스케이트 전국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두각을 보이고 있다.

문화여중은 지난 달 24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27회 회장기 전국정구대회 여자 중등부 개인 복식에서 1·2위를 석권했다.

이 학교 문은경-강세모 학생은 개인 복식 결승전에서 같은 학교 이수희-박순 조를 4대 2로 꺾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또 단체전에서도 3위를 기록해 문화여중이 정구 명문임을 보여줬다.

이는 김이성 교사를 중심으로 문은경, 강세모, 이수희, 박순 등 4명의 학생이 혼연일체가 돼 열악한 환경에도 동계훈련을 열심히 한 결과이다.

또 문화여중 인라인 롤러부도 지난 달 26일 경북 영주시에서 열린 제25회 전국남녀 종별 인라인 롤러대회 여중부 P5000m에 출전, 박민영 학생이 수준 높은 기량으로 1위를, 같은 학교 조소윤 학생이 2위를 각각 차지했다. 또한 여중부 500m 2위에 최정은이, 3위에는 김성희가 각기 입상했다. 그리고 단체전에서는 여중부 3000m 계주에서 2위로 입상해 대전문화여중의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안일상 교사는 “힘든 훈련을 묵묵히 이겨낸 선수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연습에 연습을 거듭해 제3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기필코 금메달을 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장취재]한남대 재경동문회 송년의밤
  2. 대전시주민자치회와 제천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 자매결연 업무협약식
  3.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충남 통합으로 세계 도약을"
  4. 천안시의회 김영한 의원, '천안시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상임위 통과
  5.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