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청년조각가상 수상자인 하재국 작가가 수상기념 조각전을 연다.
7일부터 13일까지 둔산동 타임월드 갤러리에서열리는 이번 조각적은 하 작가의 순백의 작품과 작품세계를 여과없이 보여준다. 하재국 작가의 작품을 처음 보면 고요한 침묵이 흐르는 순백의 순수함을 느끼게 된다.
이는 재료와 색감이 주는 인상일 수 있지만 군더더기 없이 부드럽게 표현한 그의 작품에서 받는 이미지 일 수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몇 점의 대리석을 제외하고 대부분 석고작업으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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