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도 한화이글스 출정식이 5일 대전야구장에서 열려 이경재 사장과 김인식 감독을 비롯한 선수단이 한국시리즈 정상을 향한 각오를 다지며 파이팅하고 있다. /이민희 기자 photomin@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한국시리즈 정상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한화 이글스는 5일 오전 10시 대전야구장에서 이경재 사장을 비롯한 김인식 감독, 선수단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갖고 올 시즌 힘찬 각오를 다시한번 다짐했다.
이경재 사장은 인사말에서 “무사히 훈련을 마친 김인식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단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전한다”며 “올해는 한국시리즈 우승을 목표로 잡은 만큼 선수 개개인의 노력이 공동의 목표를 이룩하는 초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사장은 이어 “높은 목표에 두려워 하지 말고 꼭 이루겠다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해달라”며 “올 시즌이 끝난뒤에는 선수단 및 프런트가 우승의 함성을 지를 순간이 올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김인식 감독도 “지난해 3위를 한 만큼 올해는 반드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해야 한다”며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가 한마음으로 단결해 반드시 한국시리즈 진출을 이루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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