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인재등용 혁신

어학 대신 사회기여도 반영

국민연금관리공단은 올해 신규직원 공개채용시부터 어학 성적 대신 사회기여도를 새롭게 반영한다고 5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이에 따라 5일부터 13일까지 원서 접수를 받은 신규직원 공개채용은 학력·전공·연령 등의 지원 자격 제한을 없애고, 일정수준 이상의 어학성적 및 자격증 요건도 철폐키로 했다.

국민연금은 대신 양로원·고아원 방문 등 자원봉사활동의 경력이 있거나 일정정도 헌혈 실적, 효행상 및 선행상을 받은 경험 등 사회봉사활동 유경험자를 우대한다는 방침이다.
국민연금은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적성검사를 실시해 면접전형자료로 활용하고 상호 집단토론 절차를 마련해 신규직원을 채용키로 했다.
기타 채용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nps4u.or.kr)를 참조하거나 공단 인사팀(2240-1142, 1145)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