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제대로 성공할 것인지 의구심을 갖고 있는 일부 언론과 사람들이 있는? 것? 같다”고 밝힌뒤 “그러나 부동산 안정에 대한 국민의 요구를 실현할 수 있도록 차질없이 정부의 부동산대책을 시행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만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노 대통령은 또 “흔히 공급이 부족해서 부동산값이 오른다고? 하지만? 명동이나 맨해튼 같은 곳의 땅을 무작정 늘릴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노 대통령은 최근 화물연대 파업 철회와 관련, “정부 각 부처가 노력한 결과 잘 해결됐고, 특히 건교부가 그동안 꾸준히 대화하면서 문제해결을 위해 성의있게 노력한 것이 큰 도움이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노사관계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남아있는 다른 문제에 대해서도 구조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특히 노동부가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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